Project Description

한양대 RISE 연구소에서 석박통합과정을 밟고 있는 서경원 연구원이 캐나다에서 열린 2014년 CHI 학회에서 Student Research Competition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CHI학회란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국제컴퓨터학회에서 주관하는 학회 중 가장 많은 50여 국가에서 3,500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하며 오늘날 널리 쓰이는 컴퓨터를 인간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연구하는 이들이 교류하는 학회입니다.

서경원 연구원은 이번 CHI 학회에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중에서도 재활 의료 분야에 집중하여 ‘RehabMaster’라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발표 하였습니다.

RehabMaster란 자발성을 높이기 위해 피드포워드(Feedforward, 실행에 옮기기 전 결함을 예측하고 실시하는 피드백 과정의 제어) 기반에 지각순환모델(Perceptual Cycle Model)을 접목한 기술입니다.  각순환모델이란 정보로서 주어진 현재 환경에 대해 개인이 지각하는 틀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행위를 예측하는 것. 지각순환모델을 활용해 환자의 능력과 재활프로그램의 복잡함 사이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언제 어느 곳에서나 자발적인 재활훈련이 가능하게 합니다. ‘RehabMaster’는 16명의 표본조사결과 임상실험와 사용가능성 실험에서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부시절(산업공학 전공)부터 학부연구생으로 있었던 서경원 연구원은 ‘ 더 일찍 연구를 시작한 것이 수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말하며, ‘내로라하는 대학의 학생들과 경쟁해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낸 것은,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많은 도움을 주신 류호경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기술경영학)님과 김지은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기술경영학)님께도 감사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서경원 연구원은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내년 국제컴퓨터학회에서 주관하는 연구경쟁부문에 CHI학회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터넷 한양 뉴스에서 선정하는 ‘금주의 한양인’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서경원 연구원은 “가상현실공간 내에서 재활이 이뤄지도록 하는 연구를 하고 싶어요. 우리대학은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시설을 갖추고 치매환자에 대한 프로젝트도 진행해왔습니다. 인지능력을 테스트할 때 보통 설문지로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자존심 때문에 정확하게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가상 현실 속에서 인지능력을 테스트하는 거죠. 버스 타는 법,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는 법 등의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는 겁니다. 이처럼 재활 또한 가상현실 속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현재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written by 학부연구생 이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