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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to Feel – 동영상


한양대 RISE 연구소에서 석사과정에 있는 김지훈 연구생이 TVX 2014 BBC Grand Challenges 에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BBC Grand Challenge는 감각이나 인지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TV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입니다. 극심한 청력 상실이나 귀가 완전히 먹은 사람들, 시력이 안 좋은 사람들, 그리고 ADHD, ASD나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TV를 만드는 것을 지향합니다.

Heart to feel은 TV를 자유롭게 시청하는 비장애인들과 달리, TV를 시청하는데 많은 불편함을 느끼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연구입니다. 김지훈 연구원은 Heart to feel 연구에 대해서
“시각장애인들의 TV시청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방송국에서는 화면해설 방송(Descriptive Video Service: DVS)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면해설방송은 제작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어 방송국에서 10%의 프로그램에서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방송제작 스타일 상 급하게 제작되어 방송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이 본 방송으로 화면해설방송을 시청하기는 매우 어렵고, 보통 재방송으로 화면해설방송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해설방송을 이용해 TV를 시청한다고 하더라도 등장인물의 감정, 장면의 분위기 등의 정보를 해설을 통해 듣기 때문에 TV시청의 몰입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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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연구원은 이러한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화면해설서비스의 제작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Heart to Feel’이라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였습니다.
‘Heart to Feel’ 기술은 TV장면에서 7가지 감정정보(즐거움, 놀람, 혐오감, 두려움, 화남, 슬픔, 평온함)를 추출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착용하고 있는 장비를 통해 진동으로 감정정보를 전달해 주는 기술입니다. 이 ‘Heart to Feel’기술을 이용하면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TV시청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고, 방송사 측면에서도 화면해설방송 제작에 들어가는 인력과 비용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Heart to Feel’ 기술이 BBC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로 김지훈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시각장애인들은 TV를 시청할 수 없다라는 점을 깨고, TV시청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는 점이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화촬영 기법인 ‘Cinematography’라는 방법을 응용해 장면의 감정상태를 해석하는 아이디어가 어필이 되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지도교수님인 류호경 교수님과 김지은 교수님께 감사를 표하며 ‘heart to feel’ 기술을 기반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일반인과 다르지 않은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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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연구원이 ‘Heart to Feel’ 기술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Written by 학부연구생 유세현